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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곽상도 행태, 반드시 짚고 넘어가겠다"

조세일보 / 허헌 기자 | 2020.01.23 16:34

"대통령 손주까지...국회의원이 할 일인가, 국민 생각도 해달라"
"다혜씨, 변호사 선임했다...이를 통해 입장 밝힐 것"

청와대는 23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 외손주에 대한 태국 고가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주장한데 대해

◆…청와대는 23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 외손주에 대한 태국 고가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주장한데 대해 '묵과할 수 없다'고 강력 반발했다. 청와대 본관 모습(자료사진)

청와대는 23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딸 다혜씨와 외손주에 대해 연이은 공세를 펼치고 있는 데 대해 "곽상도 의원의 행태는 다혜 씨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고, 대통령 손주까지 정치 대상으로 삼아 공세를 펴는 게 과연 국회의원이 할 일인지 의문"이라고 반발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상적인 국회의원 활동으로 보기 어렵다. 제발 국민 생각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한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이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겠다"며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그는 다혜씨가 곽 의원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변호사를 선임한 사실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 "다혜씨 입장은 '변호사 통해서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혜씨 아들이 연간 학비가 4천만원에 달하는 태국 방콕 소재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곽 의원은 이전에도 문 대통령 딸 다혜씨와 외손주 그리고 사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따라서 다혜씨 입장에서는 더 이상 이를 방치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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