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캡쳐]
지난 3일 방송을 통해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 털어놓은 서동주의 아버지 서세원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4일 스포츠경향은 서세원과의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서씨는 “조만간 귀국해서 동주가 밝힌 이야기 등 내 상황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 하겠다”며 “짧은 몇 마디로 속에 있는 얘기를 다 할 수는 없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서세원은 지난 2015년 8월 전 부인 서정희와 이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서세원의 가정폭력 혐의가 밝혀져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재혼 해 슬하에 5살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캄보디아 문화관광부 장관의 방송국 운영제의를 받고 스포츠TV(CSTV) 설립 준비를 위해 캄보디아에 거주 중이다.
한편 지난 3일 SB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서동주는 아버지 서세원에 대해“(연락) 안한지 오래됐다”며 “제게 '기억의 다락방'이 있다면 아버지와 관련된 이야기는 거기에 넣어두고 꺼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서 “그걸 여는 순간 굉장히 부정적인 감정들이 많아서 저의 인생을 집어삼킬 것 같다”고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