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에 나선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4번째)와 유성훈 금천구청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지난해 매달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가 3배를 기부하는 1대 3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국내외에서 87개 샤롯데봉사단이 238건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2011년 18개 팀으로 시작된 봉사팀으로 작년에는 모두 1480명이 참여했다.
디자인연구소 봉사팀은 '안전한 서울 놀이터 만들기'를 주제로 서울 반포본동 아파트 단지의 어린이 놀이터에서 놀이터 기구 세척, 페인트 작업, 표면을 매끄럽게 만드는 젯소 작업 등의 보수활동을 펼쳤다.
플랜트사업본부의 EPC 콘트롤부문 봉사팀은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해 저소득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배달을 4년째 진행해왔으며 롯데케미칼 HC2 프로젝트 현장 봉사팀은 여수 신덕해수욕장 쓰레기 수거 활동에 나섰다.
해외영업본부 봉사팀은 2014년부터 매월 다문화 가정 어린이 학습을 지원 중이며 기술연구원 봉사팀은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 관람을 돕는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해외현장 중 하나인 토목사업본부 베트남 로테-락소이 고속도로 1공구 현장의 봉사팀도 현장 인근 베트남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과 후원 물품을 지급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살린 시설개선 사회공헌활동 러브하우스도 전개 중이다. 작년에는 서울 동대문구 3곳, 금천구 1곳, 부산 3곳에서 노후화된 건물 내·외부를 수리했으며 연말까지 모두 66호의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이밖에 국립서울현충원 자매결연 묘역단장, 서울 104마을·부산 매축지마을 사랑의 연탄나눔 등의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왔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