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성수기 시즌에 패션 수요 저조…시장 기대치 하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점포별 트래픽 감소 전망
◆…자료=키움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주가도 덩달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평년보다 따뜻했던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철 성수기 시즌 패션 수요가 예상밖으로 저조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4분기 국내 패션의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도 백화점 내 국내브랜드들의 약세로 패션부문의 고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면세 매출의 상당 부분을 중국 보따리 상인인 따이공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불리하게 작용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로 점포별 트래픽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패션업계 전반적으로 지난 시즌 의류재고와 관련한 충당금 설정 규모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코스메틱 부문에서는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수입화장품에서도 견고하게 이익 성장을 보이고 있고 마진 개선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소비 관련주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신세계인터내셔날에게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단기 실적 기대치를 낮춰야 하기 때문에 주가에도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가는 2020년 2월 10일 20만 5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액면가는 5000원입니다. 2019년 4월 15일 고가 33만 8000원보다 39% 하락한 수준입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가는 2019년 8월 7일 저점 15만 4000원에 비해서는 33% 상승한 수준입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가는 연초 급락한데 이어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분기별 매출액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기복이 크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 4분기 잠정 공시된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1%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5.5%를 나타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0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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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의 2019년 9월말 누계 별도기준 매출액은 9336억원 규모입니다. 의류 부문이 6624억원으로 가장 많고 전체의 7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부문이 2712억원으로 전체의 29.0%로 나타났습니다. 화장품 부문은 시장다변화로 인한 해외사업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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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연도별 매출액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17년까지 저조했으나 2018년부터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2019년 잠정공시된 영업이익은 845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52%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5.9%를 나타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7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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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의 최대주주는 신세계로 지분 45.7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의 최대주주는 이명희 회장이며 지분 18.22%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19.34%, 차정호 대표가 지분 0.03%를 갖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분 11.1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기주식수는 한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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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잠정 공시된 2019년 연결기준 영업이익률(OPM)은 5.9%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ROE는 약 12.9%, ROA 6.6%로 추정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020년 2월 10일 주가를 적용해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한 PER은 약 19.5배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은 1만546원 수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