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전 멤버 승리 [사진=승리인스타그램]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30)가 현역으로 입대한다.
21일 스포츠서울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병무청이 발송한 입영통지서를 받은 승리가 별다른 입영 연기를 신청하지 않고 조용히 입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승리는 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처벌법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기소 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병무청은 “승리에 대해 공정한 병역의무 부과를 위해 수사가 종료됨에 따라 입영통지서를 발송했다”며 “수사종료 시점에 일반인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입영통지를 한다고 표명해 왔고 민간 법원에서 장기간 재판이 진행될 경우 병역의무 부과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관되고 공정한 판결이 이뤄지도록 검찰과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관련 사건에 대한 민간법원 판결 결과 등의 진행 경과를 고려해 재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승리는 오는 3월 6일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 해 일반인에서 군인 신분이 되면서 군사 법정에서 남은 재판을 이어서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