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교부 홈페이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한국인 확진자 수가 늘어나며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가 생기고 있다.
21일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은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교민이나 출장자(한국인)를 코로나19 증세와 상관없이 입국 즉시 병원 격리 조치하고 있다”며 “병원 격리 기간을 임의로 정하고 식대와 진료비를 여행자가 부담하도록 하고 있으니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투르크 메니스탄 여행을 자제"하라고 전했다.
이날 카자흐스탄은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태국, 홍콩, 마카오, 대만을 코로나19 다발국가로 분류하고 해당 국가 입국자에 대해 24일간 의학적 관찰을 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남태평양의 '사모아'섬과 '키리바시'섬은 한국을 입국제한 나라로 분류했다.
한편 이날 대만은 한국에 대해 '여행 경보 지역'으로 지정하고 1단계(주의)를 격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