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가 올해로 17회째인 한국대중음악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한다.
가수 인지도와 음반판매량보다는 음악적 성취와 예술성을 평가하는 상으로 주류와 비주류 경계 없이 한국 대중음악의 균형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제정됐으며 비어케이는 상의 취지에 공감해 2년 연속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2019년 한국대중음악상과 후원협약을 맺은 후 '칭따오 올해의 신인상'을 제정하고 유망한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첫 수상자인 싱어송라이터 애리(AIRY)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K팝 걸 그룹 ITZY(있지)와 함께 NET GALA, sogumm, 이주영, 천용성 등을 후보로 지명,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다만, 시상식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직접 대면하는 시상식을 취소하는 대신 시상식 예정시간인 27일 정오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수상자를 발표하는 것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