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사 건물 입주 소상공인들을 위해 향후 해 3개월간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 현재 계약된 임차 계약자 6330건 중 절반을 넘는 3596건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금액은 24억 원 수준으로 3월 임대료부터 적용되며 대구·경북은 50%, 나머지 지역은 20%(월 300만 원 한도)를 감면한다.
주로 지역 도심에 위치, 프랜차이즈 카페·식당 등 식음료업, 보험·가전·통신 대리점, 안경·문구점 등 생활 친화 업종이 다수 입점해있으며 KT는 국민기업으로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KT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대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건물 내 방역과 모니터링도 한층 강화했으며 대면이 불가피한 가설, A/S, 지사·대리점 근무자는 마스크, 위생 장갑, 손 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