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사이버 견본주택 대체
◆…'영통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수원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짓는 '영통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59~75㎡, 전체 653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분당선 망포역, 서울 강남권과 수원 시내로 이어지는 다수의 버스노선이 위치한다.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의 정차지 서천역(가칭)과 동탄도시철도 트램(2027년 개통 계획)의 시작점 반월역(가칭)이 신설 계획으로 향후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박지성 축구센터, 잠원공원, 망포공원 등이 구성하며 잠원초·중, 망포중·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이밖에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삼성나노시티 기흥·화성캠퍼스 등도 인접해 단지가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게 된다.
단지는 전 세대 채광·일조를 고려한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이와 함께 GS건설은 일대에 자이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통자이 입주 시 동수원자이1차(1829가구), 동수원자이2차(816가구), 동수원자이3차(924가구)와 함께 모두 4222가구에 달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정광록 분양소장은 "영통자이가 들어서는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이라며 "뛰어난 교육 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 수요 외 외부 수요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요자 안전을 위해 운영되지 않으며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될 계획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2년 8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