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유아 IPTV 플랫폼 U+tv 아이들 나라에서 제공하는 '누리 교실'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가 정한 만 3~5세 아동 대상 표준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그대로 반영한 서비스로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서 반복 학습할 수 있어 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정부의 누리과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유아교육 전문가와 함께 지난해 9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기존 교사가 주도하는 교육방식에서 창의력 향상을 위한 유아·놀이 중심 방식으로 개정, 올해 3월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신체 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 경험, 자연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추천 콘텐츠 600건을 제공함으로써 자율적인 주제 선택이 가능해 주도적인 학습습관을 유도할 수 있다.
기존에는 5개 영역 내에서 세부 카테고리를 369개로 분류하고 이를 각 주차 별로 지정해 제공, 유아들은 원하는 콘텐츠가 아니라 주차에 따른 계획된 카테고리 내에서 추천된 영상만 시청할 수 있었다.
아울러 키드키즈(KIDKIDS) 콘텐츠를 엄선, 이를 3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실제 유치원 수업에도 활용되고 있는 키드키즈 콘텐츠를 편성함에 따라 유아는 집에서도 유치원과 유사한 수준의 교육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