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오프라인 모임을 잠정 중단한 종교 단체와 지역보건소에 그룹 간 소통을 지원하는 '올레 tv CUG' 서비스를 3월부터 6월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특정 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자체 방송국으로 종교 단체를 비롯해 지자체, 기업, 아파트 입주민 모임, 동호회 등에서 정보 공유 및 소통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는 우리교회tv다.
현재 약 190여개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약 200만 명이 이용 중으로 올레 tv 채널 888번을 통해 내가 다니는 교회의 설교, 성경 공부, 찬양 영상, 교회 소식 등을 접할 수 있다.
특히 각 단체는 별도로 부여 받은 채널번호(#+네자리 숫자)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어 해당 단체의 회원은 가정에서 TV 화면으로 신앙생활과 단체 활동을 계속 할 수 있다.
천주교와 불교, 지역보건소 등 기타 단체에는 채널 900번(마이클럽)을 통해 우리교회tv와 동일한 서비스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올레 tv CUG는 운영자가 VOD, 이미지, 텍스트 등을 관리자 사이트에 직접 올리면 해당 단체에 부여된 채널을 통해 단체 구성원들이 함께 볼 수 있고 실시간 방송은 전용 스마트폰 앱으로 영상을 촬영해 전용 채널번호(#+네자리 숫자)로 전국 송출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