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주시청 페이스북]
경남 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1일 진주시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하던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인 23세 여성 A 씨가 자가격리구역을 무단이탈해 진주를 방문한 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 씨는 대구 신천지교회 교육생으로 2월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으나 지난 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저녁 8시께 대구에서 부모님의 차를 타고 본가인 진주 상평동으로 이동했다.
이후 9일은 자택에 머물렀고 10일 오후 다이소 진주 도동점 1층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한 후 도보로 이동해 GS25 편의점(상평점)을 방문한 뒤 귀가했다.
진주시는 “대구 북구 보건소로부터 A 씨의 확진 통보를 받고 다이소 진주 도동점과 GS25 편의점(상평점)은 방역하고 가족들은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A 씨는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