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에 짓는 '광양센트럴자이'를 오는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전체 704가구 규모다. 면적별로 74A㎡ 62가구, 74B㎡ 66가구, 84A㎡ 232가구, 84B㎡ 150가구, 84C㎡ 130가구, 84D㎡ 6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전남 신안군과 부산 중구를 잇는 2번국도가 위치하며 동광양IC, 세풍대교 등도 가깝다. 성황도이지구와 광양 도심을 연결하는 지동터널(가칭)이 연내 개통되면 광양시 중심상권 이용이 더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광양시청 본청, 광주지방법원 광양시법원, 광양소방서, 홈플러스(광양점), 농협하나로마트(중동점), 중마시장 등이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성황초와 중학교(예정), 광양영재교육원, 광양시립 중마도서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세풍일반산업단지 등 광양·순천·여수 등 동부권 업무단지 이동이 용이한 직주근접 입지도 갖추게 된다.
단지가 들어설 광양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인 만큼 광양시와 전남·광주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지났다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세대원도 청약신청을 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분양 관계자는 "광양센트럴자이는 전남에 처음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상징·희소성을 갖췄다"며 "수요자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중마중앙로에서 5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홍보관은 광양시 시청로에 마련됐으며 사전 방문상담이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