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CI.
포스코그룹 임원들이 주가방어와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회사주식 매입에 동참했다.
포스코는 자사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포스코엠텍 등 5개 상장사의 임원들이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여건 악화로 주가 약세가 지속돼 자발적인 회사주식 매입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임원 51명은 지난 23일까지 모두 26억원·1만 6000주의 주식을 매입했고 5개 그룹사 임원 89명도 포스코인터내셔널 7만 4000주, 포스코케미칼 1만 5000주 등 모두 21억원 규모의 각 사 주식을 사들이며 책임경영 의지를 내비쳤다.
포스코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전 세계적으로 주식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회사 주식이 과도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시그널을 시장에 전달한 것"이라며 "주가회복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시장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