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대응 총괄회의 운영(안).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급변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책기구로 기존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위기대응 총괄회의'로 확대·강화해 운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시장 동향과 위험요인 점검에 더해 위기상황 관련된 원내 대응현황 등을 총괄하게 된다.
오늘 개최된 첫 회의에서는 단기자금시장 등 주요 권역별 대응상황,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이행상황 등을 종합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수출입기업 등 외환 실수요자에 대해 은행의 외화자금 중개기능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점검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1일 시행 예정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