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랑구]
중랑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중랑구에 따르면 면목본동에 거주하는 23세 여성 A 씨는 지난 22일 16시 25분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후 자가용을 타고 자택으로 이동했다. 23일 도보로 중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4일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묵2동에 거주하는 30세 남성 B 씨는 지난 15일 17시 30분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17시 35분부터 59분까지 공항 내에서 식사 후 18시 30분 공항리무진 6100번을 타고 20시 태릉입구역에 하차해 귀가했다.
16일 12시 30분 도보로 LG유플러스 먹골역점에 방문 후 귀가 했고 17일부터 19일까진 자택에 머물다 20일 21시 26분 묵동사자점을 방문 후 귀가했다.
21일과 22일은 타 지역을 도보로 이동해 방문했다 귀가했고 23일 18시 앰뷸런스를 타고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후 24일 15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중랑구는 “우리구 역학조사 시 확인된 B 씨의 타구 동선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였고 해당 지역 방문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타구에서 발표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