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운남동 거주·미국 뉴욕에서 귀국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20.03.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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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운남동에 거주하는 98년생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 10분 미국 뉴욕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오후 5시께 공항 내 카페를 이용한 뒤 부모님 차를 타고 자택으로 이동했다.

22일에는 자택에 머물다 23일 오후 6시께 부모님 차를 타고 운서동의 한 식당을 방문했다.

24일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느껴 국제도시보건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25일 확진 판정 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인천시는 “A 씨의 밀접 접촉자인 부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왔다며 이동동선 파악 후 긴급 방역을 완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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