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의원은 이 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일부 언론의 보도로 인해 촉발된 '갑근세 논란' 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심 의원은 "갑근세 증가율 논란이 마치 근로자와 자영자의 조세형평 문제를 부추기고 이를 근거로 근로자를 위해 소득세를 인하해 주겠다는 엉터리 감세론의 근거로 악용될 것으로 우려된다" 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내년 갑근세 증가율은 26%가 아니라 12.4%" 라며 "지난 9월30일 이미 재경위 예산안심의과정에서 다뤄진 내용" 이라며 "갑근세 증가율 논란이 감세론의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되며 근로자와 자영자의 조세형평 문제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미" 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