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악구청 블로그]
관악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30~35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1일 관악구에 따르면 30번째 확진자인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73세 남성 A 씨는 28번째 확진자인 만민중앙교회 신도의 남편으로 지난 29일 집에 머물다 30일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고 31일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31번째 확진자인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45세 여성 B 씨는 28번째 확진자인 만민중앙교회 신도의 딸로 집에 머무르다 지난 30일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고 31일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32번째 확진자인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40세 여성 C 씨는 28번째 확진자인 만민중앙교회 신도의 딸로 집에 머무르다 지난 30일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고 31일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33번째 확진자인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51세 남성 D 씨는 29번째 확진자인 만민중앙교회 신도의 남편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타 지역으로 출퇴근 했다.
19일 출퇴근 후 17시부터 17시17분 보라매로 12에 위치한 마트를 방문했고 20일부터 23일은 출퇴근만 했다.
24일 10시 45분부터 11시까지 당곡길19에 위치한 마트를 방문했고 25일부터 28일은 출퇴근만 했다.
29일은 자차로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배우자 검사에 동행했다.
30일 자차로 이동해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본인도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 후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34번째 확진자인 24세 남성은 대학동에 임시 거주하는 E 씨로 3월 29일 아일랜드에서 입국해 19시 20분 타지역에서 택시를 타고 대학동 임시거주지로 이동해 부모님과 만난 뒤 집에 머물렀다.
30일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31일 확진 판정 후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35번째 확진자는 남성 신사동에 거주하는 29세 남성 F 씨로 3월 28일 영국에서 입국해 가족차량을 타고 자택으로 이동했다.
30일 양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31일 확진 판정 후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이날 관악구는 타 자치구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했다.
동작구 신대방동에 거주하는 67세 여성 확진자는 구로 만민중앙교회 신도로 3월 27일 봉천로227에 위치한 가게와 보라매로12에 위치한 마트를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동작구는 “개인 신상에 관한 추측성 비난 댓글 등이 많아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어 댓글 사용을 중단한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