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정부시청 홈페이지]
의정부시가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가능동에 거주하는 의정부성모병원 직원인 60대 A 씨는 3월 29일 자차로 출근해 버스를 이용해 퇴근했다.
30일에는 버스로 출퇴근 했고 이 날부터 코로나 의심증세가 시작됐다.
31일에 버스로 출근 후 15시 50분 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4월 1일 자택 격리 후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포천시 소흘읍에 거주하는 의정부성모병원 직원 20대 B 씨는 3월 31일 11시 30분 마을버스 21번을 타고 12시 30분 의정부역에 하차 해 마사지집을 방문했고 14시 식당에 들렀다가 택시를 타고 가능동 친구집으로 이동했고 22시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4월 1일 8시 친구차를 타고 축석검문소로 이동해 21번 버스를 타고 성모병원에 도착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1시 72번 버스를 타고 신세계백화점에 방문했다가 21번 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이후 2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성모병원을 폐쇄조치하고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