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길성종합건설
길성종합건설이 경기 부천시 원종동 일원의 재건축 단지 '원종 길성그랑프리텔'을 이달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재건축사업으로 대지면적 2600.10㎡, 연면적 1만 8495.74㎡로 지하 2층 ~ 지상 14층, 전체 178가구 규모다. 아파트 155가구, 오피스텔 23실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86가구와 오피스텔 22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로 55A타입 21가구, 55A1타입 6가구, 55A2타입 7가구, 55A3타입 11가구, 69B2타입 30가구, 71B1타입 11가구로 구성된다. 안방을 포함한 침실 3개와 거실로 이뤄지며 선 시공 후 분양 아파트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가 서울 강서·양천구와 인접해 생활권을 공유하게 되며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신월IC 이용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김포공항, 화곡역, 영등포, 여의도, 종로 등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밀집돼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도 예정됐다.
2021년 완공 예정인 대곡~소사 복선전철 원종역도 단지 인접지에 들어서게 되며 원종-홍대선(예정)도 추진될 계획이다. 원종역에서 3정거장 거리에는 GTX A노선이 통과하는 대곡역이, 1정거장 거리에는 GTX B노선이 통과할 부천종합운동장역이 각각 위치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오정초, 원일초, 원종고 등이 있으며 단지가 원종동 중심상업지구 내 들어서 각종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도 인접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홈플러스, 부천제일시장, 주민센터, 시립도서관, 은데미공원, 오정대공원, 백만송이장미원, 도당수목원 등이 구성한다.
길성종합건설 관계자는 "그랑프리텔은 길성종합건설만의 프리미엄 브랜드"라며 "이번 원종 길성그랑프리텔은 원종역 개발호재로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으면서도 기존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져 있는 사업지에 위치하고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서 보통 2년 정도인 대기기간 없이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6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8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6일, 서류접수 17~22일, 계약체결 27~29일로 각각 예정됐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부천시 원종동 현장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