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대표 구현모)는 지난 7일 대만 통신사 Far EasTone(이하 FET)과 5G 서비스 공동 개발과 콘텐츠 제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면 미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KT 슈퍼 VR의 원격 미팅 플랫폼 '인게이지'를 활용, 서울의 KT 커스터머 전략본부장 박현진 상무와 타이페이 FET 고객전략본부장 티와이 잉(T.Y. Yin) 전무가 가상공간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FET는 대만 내 5G 선도 사업자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KT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는 것으로 5G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대만 진출과 5G 로밍 조기 상용화,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및 웹툰 수출을 통해 글로벌 5G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KT 디지털 콘텐츠는 FET의 'friDay' 브랜드를 통해 유통하게 되며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중 일부 타이틀은 이미 수출이 확정됐다. 매월 새로 공개되는 작품도 협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