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
유산슬(본명·유재석)의 '합정역 5번 출구'를 작곡한 작곡가가 후배 작곡가를 폭행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7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폭행 혐의로 약식 기소된 작곡가 A 씨가 벌금 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A 씨는 지난해 10월 말 음악저작권협회 사무실에서 후배 작곡가이자 음악저작권협회 이사로 재직 중인 B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가요작가협회 신임회장 선출을 앞두고 두 사람의 추천자가 엇갈리자 A 씨가 화를 내며 자신을 폭행했고 목격자도 세 명 있었다”고 전했다.
검찰은 서울 강서경찰서에 폭행 혐의로 고소된 A 씨를 지난해 11월 말 약식 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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