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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1.88%↓…코스닥 600선 붕괴

조세일보 / 태기원 기자 | 2020.04.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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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여간 코스피지수 변동 추이. 자료=미래에셋대우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이 둘이 합쳐 7500억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 치우며 2% 가까이 하락, 1820선으로 미끄러졌다. 코스닥은 2% 넘게 내리며 600선이 무너졌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4.94포인트(1.88%) 하락한 1825.76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40포인트(0.39%) 내린 1853.3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1830~1850선에서 오르내리던 지수는 오후 들어 장 막판으로 갈수록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였다.

OPEC+의 감산 합의에도 불구 국제 유가가 반등하지 못한데다 미국 지수선물 시장도 1% 넘게 내리고 있는 점이 국내 증권시장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둘이 합쳐 7520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은 4566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은 391억원의 주식을 사들였지만 금융투자가 3793억원이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도 2954억원을 순매도하며 28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만 7586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운수장비 업종이 3.63% 내리며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의료정밀, 종이목재 업종도 각각 3.37%, 3.00% 하락했다. 전기가스와 철강금속 업종은 각각 2.33%, 0.18% 상승했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50원(1.93%) 하락한 4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2700원(3.21%) 내린 8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14.55포인트(2.38%) 내린 596.71에 거래를 종료했다. 종가기준으로 지난 6일 이후 5거래일 만에 600선이 다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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