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국세무사회관.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적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세무사회원들의 수익을 증대하는 방안을 제안받기 위한 '세무사 수익증대사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신청 사업내용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 역량 ▲기대효과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적용해 심사하며 순위별로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2팀)에는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선정된 제안사업은 추후 투자 여부를 결정한 뒤 사업이 추진될 수 있으며 투자규모는 불확실성과 한정된 예산, 운영상황을 고려해 결정된다.
공익적 가치와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수익증대사업을 제안한 공모신청자(단체 등)를 선정해 해당 제안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세무사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수익금을 회원 공제기금, 공익사업, 운영비 등에 활용해 회원과 사무국 직원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공헌사업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정기업(단체 등)과의 상생과 공존을 목표로 제안사업을 공동 추진하므로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익증대사업 공모는 제안분야와 규모, 수익분배 방법 등의 제한 없이 자유 형태로 제안할 수 있다.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면(출력물과 USB 메모리파일)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조세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