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온라인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초·중·고교에 네트워크 서비스와 원격수업 솔루션을 무상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초부터 자사 인터넷 이용 대학교를 대상으로 기존 속도의 2배로 무상 증속해 4월 말까지 제공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67개 대학의 증속을 완료하고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는 필요에 따라 추가 지원한다.
특히 강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전송하는데 필요한 U+CDN 서비스도 일정 규모의 트래픽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4월 말까지 무료 제공키로 했으며 수요에 따라 연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초중고 지원을 위해 자사 스쿨 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교육청과 초중고의 인터넷 속도도 6월까지 무상 증속, 전국 4개 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460개교 가운데 500Mbps 미만을 이용 중인 1320개 학교의 인터넷 속도를 500Mbps로 증속해 준다.
또한, 초중고를 대상으로 스마트 스쿨 구현에 유용한 U+원격수업 솔루션을 시범서비스로 3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쌍방향 화상 수업 기능과 함께 교사와 학생 간 실시간 문서 화면 공유가 가능하다.
U+원격수업 솔루션은 영상 내 글쓰기, 출석·진도 관리, 동영상 강의 자료 등록, 과제 제출 등 영상수업과 학습관리에 필요한 기본 기능에 수업 중 학습 태도 관리를 위한 실시간 질의응답, 수업 중 퀴즈풀이, 집중도 체크 기능을 제공한다.
교내 와이파이(WiFi) 환경이 미비한 학교에 대해서는 무선 인터넷 활용을 위한 라우터 제품도 최소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