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법인지방소득세의 전자 신고·납부를 권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최근 관내 법인과 세무대리인에게 전자 신고·납부 안내문 1만8천384건을 발송했다.
2019년 12월 말 기준 관내 소재 내국 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은 내달 4일까지 신고와 납부를 마쳐야 한다.
신고·납부는 위택스·이택스 등 온라인 사이트는 물론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 등으로 가능하지만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접수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법인지방소득세의 전자신고·납부를 부탁드린다"며 "납부 말일이 임박하면 접속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신고·납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