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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 하락 1870선…유가 폭락·김정은 위중설에 ‘출렁’

조세일보 / 태기원 기자 | 2020.04.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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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여간 코스피지수 변동 추이. 자료=미래에셋대우

코스피가 이틀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1880선 아래로 내려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둘이합쳐 7000억원 넘게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간밤에 국제유가가 폭락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위중설이 퍼지며 장중 한때 3% 가까이 급락한 1841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8.98포인트(1.00%) 하락한 1879.38에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1.58포인트(0.61%) 하락한 1886.78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에 국제유가가 폭락하고 미국 다우지수가 2% 넘게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오전 한때 외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위중설이 보도되면서 2.99% 급락한 1841선까지 미끄러지기도 했다.

미국 CNN방송은 이날 미국 관리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김정은 위중설을 부인하는 보도가 함께 전해지고 청와대에서도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낙폭을 상당폭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둘이 합쳐 7270억원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5295억원의 주식을 팔며 이틀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기관도 1975억원 순매도 했다. 금융투자는 1828억원을 팔았지만 연기금은 357억원을 사들였다.

다수 업종에서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은행 업종이 2.77% 내리며 하락폭이 가장 컸다. 섬유의복과 종이목재 업종도 각각 2.64%, 2.35% 내렸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850원(1.70%) 하락한 4만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700원(0.85%) 내린 8만13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9.05포인트(1.42%) 하락한 628.77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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