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기존 해외송금 제휴서비스를 확장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증권업계 최초로 MTS 해외송금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는 미래에셋대우는 서비스 제휴업체를 추가하고 UI를 개선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서비스의 제휴업체를 2개로 확장했다. 기존 제휴업체인 소액해외송금업체 '한패스'에 이어 추가로 '모인'과 새로 제휴를 맺었다.
미래에셋대우는 두 업체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업체간 서비스 경쟁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증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로 송금하고자 하는 고객은 모바일 앱 해외송금 메뉴에서 송금할 국가와 금액만 입력하면 미래에셋대우가 실시간환율과 수수료를 반영해 2개 업체를 비교 한 뒤 더 유리한 조건을 고객에게 제시한다.
고객은 송금 전에 두 업체를 한 눈에 비교함으로써 유리한 조건으로 송금을 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가능 매체도 확대됐다. 기존 MTS앱에서만 제공되던 해외송금서비스를 미래에셋대우의 모든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m.Stock, m.Global, m.ALL 세 개의 앱 어디에서나 뱅킹 메뉴를 통해 해외송금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미래에셋대우에서 해외송금이 가능한 국가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등 총 53개국으로 확대됐다. 수수료는 최소 1000원부터 국가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된다.
해외송금 서비스 확장 오픈을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음달 29일까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캐시백 이벤트(최대 5만원)를 진행한다.
신규 제휴 업체인 모인을 통해 20만원 이상 첫 송금을 진행하는 선착순 300명에게는 2만원을 추가로 송금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별 혜택의 최대 한도는 두 이벤트 합산 5만원이다.
미래에셋대우 윤상화 디지털Biz본부장은 “미래에셋대우가 작년 증권사 최초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 할 때는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며 “이번 확장 오픈은 그동안 실제 미래에셋대우 해외송금을 이용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