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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반등 힘입어 3거래일만에 상승…다우 1.99%↑

조세일보 / 태기원 기자 | 2020.04.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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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여간 다우존스 추이. 자료=미래에셋대우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3거래일만에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456.94포인트(1.99%) 오른 23475.8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2.75포인트(2.29%) 상승한 2799.31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2.15포인트(2.81%) 급등한 8495.38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82% 오른 23437.34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때 2.5% 넘게 급등하며 236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국제유가가 큰폭의 반등에 성공하면서 증권시장도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날 6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일 대비 19.1% 상승한 13.78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4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4시10분 현재 6.47%(1.25달러) 오른 20.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은 연이틀 과도한 폭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군에 이란 고속단정이 미국 선박에 위해를 가할 경우 격침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힌 점도 유가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서 “바다에서 이란 무장 고속단정이 우리의 배를 성가시게 굴면 모조리 쏴버려 파괴하라고 지시했다”고 적었다.

지난 15일 걸프해역 북부에서 미 군함과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단정이 조우한 사건과 관련 이란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 이 트윗 후 6월분 WTI는 40% 이상 급등했다.

미국 주요 인사들이 내놓은 낙관적 전망도 유가 반등에 힘을 실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경제가 재개되면 국제 유가도 반등할것이며 유가 폭락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도 유가 상승을 기대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2.3% 상승한 5770.63에 장을 종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61% 오른 10415.0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25% 상승한 4411.80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1.56% 오른 2834.90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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