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기가급 인터넷 가입자에게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무료로 제공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포스나우는 최신 인기 PC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 스마트폰과 윈도 및 맥 기반 저사양 PC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기가 슬림 안심(500Mbps)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23일부터 PC는 베이직, U+5G 가입자는 모바일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7, 다크 소울 시리즈, 포트나이트, 데스티니2 등 총 200여 개의 인기 게임을 지난 1일부터 5G 가입자를 대상으로 베이직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 데 이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로 확대하며 국내 클라우드 게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한번 플레이 시 최대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재접속 후 이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 횟수에 제한은 없다.
프리미엄은 정가 12,900원(부가세 포함)으로 한번 접속 시 최대 6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신규 가입자와 게임 플레이 유저에게 다크 소울 3 이용권과 게임 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포스나우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PC, Mac 및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등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게임 플랫폼으로 미국에서는 지난 2월 출시돼 두 달 만에 20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