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방에서도 각광 받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지역에 기반을 둔 보수적인 전략 기조 속에서도 우수한 시공력과 노하우를 갖춰 지역 실수요자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한 것이 주된 요인이라는 평가다.
◆…남천 우성스마트시티·뷰 투시도. 사진=㈜우성종합건설
업계에 따르면 ㈜우성종합건설의 경우 시공력과 노하우가 바탕이 된 '우성스마트시티·뷰'라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주택, 건축, 토목사업 등 다각도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지난해 말에는 정한식 우성종합건설 대표가 4차 산업혁명 변화 주도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부산 청학동과 남천동, 하반기 감만동 등 3곳에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지 일대는 부산항을 국제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북항 재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재개발 사업 완료 시 부산 원도심을 탈바꿈시킬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은 부산항을 국제 해양 관광·문화 도시로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약 300억원이 투입됐다. 1단계는 부지 조성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단계는 현재 사업 시행자 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가 시행자로 참여해 해양수산부에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러한 가운데 우성종합건설이 분양을 알린 '청학 우성스마트시티·뷰'는 부산항과 원도심 조망권을 갖추는 단지다. 부산 영도구 청학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262가구로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65㎡와 78㎡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알파룸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가 위치한 영도는 4면이 바다인 지형을 살려 다양한 개발호재가 계획됐는데 태종대권 종합개발, 동삼혁신지구 지역중심화, 마린테크노폴리스 조성 등이 예정된 상태다.
부산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수영구 남천동은 주택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이다. 우성종합건설은 남천동 일원에서 '남천 우성스마트시티·뷰'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아파트 97가구, 오피스텔 8실 규모이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남천동은 교통, 편의, 교육,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으로 단지에서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하며 후분양으로 시공 정보를 직접 확인한 뒤 계약할 수 있고 계약 후 즉시 입주도 가능하다.
또 '감만 우성스마트시티·뷰'는 부산 남구 감만동 일원에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전용면적 61~147㎡, 224가구 규모를 갖춘다.
부산 영도구 대교로에 청학 우성스마트시티·뷰의 홍보관이 운영 중이며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세 단지의 견본주택은 부산 남구 용호로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