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1%나눔재단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상(戰傷)·공상(公傷)등으로 상이(傷痍)를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맞춤형 로봇 의족·의수를 지원하는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이로 인해 팔·다리가 상실된 만 45세 이하(1975년 1월 1일 이후 출생) 국가유공자 중 적합 대상자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해 사회 참여가 가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에서 국가보훈처와 함께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포스코 전 임직원의 정성을 모은 기금이 활용된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로 포스코1%나눔재단과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대상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지원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에는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외 장애 예술인, 소아암 환아 문화예술지원 등 문화예술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사업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