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한 'U+로드 온라인 장터' 1회차 신안 대파 2천 개가 21분 만에 완판, 큰 호응을 얻었다.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촌, 필동, 경리단길, 인천 개항장 등에서 진행한 U+로드가 어려움에 처한 국내 농가를 돕기 위해 언택트(비대면) 소비 경향을 반영, 온라인 농산물 장터로 운영 중이다.
LG유플러스가 할인 금액 및 배송비를 지원해 신안 대파 2단을 2천 원에 농심 짜왕건면 2봉지까지 더하면서 전 국민의 참여로 준비된 신안 대파 2천 세트가 완판됐다. 시작과 함께 2천500명이 동시에 구매에 나서며 순간적으로 접속 대기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비결은 농가와 직접 거래해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과 LG유플러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한 홍보 등 적극적 지원,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고 기부도 하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기 위한 고객들의 참여로 분석된다.
8주간 운영될 U+로드는 다음 달 6일 오전 10시 햇양파 3㎏(5천원)과 농심 칼빔면 2봉지, 13일 고구마 1.5㎏(5천원), 20일 체리방울토마토 1.5㎏(5천원)을 판매하며 이후 농산물은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고객이 U+로드 온라인 장터에서 농산물 구매에 쓴 금액의 절반만큼 LG유플러스에서 별도 재원을 마련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