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국세청장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모습.(사진 국세청)
국세청은 김현준 국세청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형연 법제처장에게 꽃바구니 선물과 챌린지 지명을 받은 김 국세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봄을 느낄 기회가 없었는데, 챌린지로 이렇게 봄꽃을 만끽할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꽃 소비 촉진으로 화훼농가도 돕고, 직원들도 직장 내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꽃 소비 촉진을 위해 국세청도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세청장은 '우리나라 공항·항만 등 관세국경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 서는 관세청을 응원합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같은 날 다음 대상자로 노석환 관세청장을 지목해 꽃바구니를 보냈다.
또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카네이션 화분을 구입, 평소 업무로 인해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지 못한 본청 직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7개 지방국세청·전국 세무관서에서도 사무실 화훼비치, 기념일 꽃 선물하기 등 꽃 소비 촉진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화훼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