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8일인 금요일은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경상서부에 비가 내리고 이 비는 전국으로 확대돼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비는 이날 오후 6시 서해안부터 시작돼 오후 9시에는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라 내륙, 제주 등 전국 곳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부근에서 50~100mm (많은 곳 제주도남부와 산지 150mm 이상),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충청북부내륙, 전북서해안, 전남과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외), 경북북부, 서해5도는 30~80mm, 강원영동, 충청남부내륙, 전북내륙, 경북남부, 울릉도와 독도에서 10~40mm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인천 22도, 전주 26도, 대전 27도, 대구 25도, 광주 25도, 부산 21도 제주 26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남해 먼바다는 최고 4.0m, 동해와 서해 먼바다는 최고 3.0m로 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과 남해안은 1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고 특히 9일은 저기압에 의한 기상조까지 더해져 바닷물의 높이가 더욱 높아 만조 시 저지대 침수에 유의하기 바라며 갯바위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