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정자동 '킹핀 볼링장' 흡연실…비말 감염 가능성 매우 높아
◆…[사진=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수원시가 지난 8일 23시부터 9일 오전 4시까지 '킹핀볼링장'에 방문한 시민들은 장안구보건소에 자진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13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동에 거주하는 수원 54번 확진자의 동선 중 접촉자 파악 과정에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위중한 상황이 확인됐다"며 "지난 5월 8일 밤 23시부터 5월 9일 새벽4시까지 '킹핀 볼링장' (장안구 정자동 소재)을 방문하신 모든 시민들께서는 장안구보건소로 지체 없이 자진신고 바라며 즉시 모든 대인접촉을 금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 “특히 해당 볼링장 내 흡연실을 방문하신 분들은 비말로 인한 감염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수원 54번 확진자는 지난 7일 밤 인천의 사회복무요원인 인천서구 1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