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천시 페이스북]
부천시가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며 메리트나이트클럽 방문자의 검사를 당부했다.
18일 부천시에 따르면 79번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 씨로 지난 9일 19시 30분 오정동 지인집에서 모임을 갖은 후 23시 48분부터 다음날인 10일 0시 34분 메리트나이트클럽을 방문 후 0시 44분부터 3시 55분까지 도보로 이동해 호프집과 노래타운을 들렀고 4시 상동에서 택시를 타고 부평역으로 이동했다.
A 씨는 15일 12시 지하철을 타고 광주역에서 모란역으로 이동 후 택시를 타고 오정동 지인집으로 이동했고 15시부터 16시 사이 택시를 타고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한 뒤 17시 지인집으로 돌아왔다가 지하철 춘의역으로 이동했다.
16일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천시청은 “지난 9일 20시 30분부터 10일 4시 50분 사이 A 씨가 방문한 부천시 길주로 125에 위치한 메리트나이트클럽을 방문했던 사람들은 부천시 보건소에서 무료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