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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종합소득세 신고가이드]

①종합소득세 신고,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조세일보 / 강상엽 기자 | 2020.05.19 08:00

2019년 귀속 종합소득세(이하 종소세) 신고·납부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작년에 종합소득(사업, 이자, 배당 등)이 발생했다면 내달 1일(월)까지 신고를 마쳐야한다. 특히 올해는 소액(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을 올린 집주인들도 처음 과세대상에 오른다.

조세일보는 종소세 과세대상인 납세자들이 신고에 앞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내용을 정리했다.

종합소득세는 누가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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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2019년)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을 합산한 '종합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는 내달 1일(월)까지 국세청 종소세 신고를 마무리해야 한다. 세금 납부는 올해엔 코로나19발(發) 변수로 8월 31일(월) 연장됐다. 매출이 급감한 납세자라면 신청을 통해 최대 3개월 납부기한을 연장 받을 수 있다.

신고 이후에 환급금(납부할 세액보다 미리 납부한 세액이 많은 경우)이 발생한 납세자라면 기재한 계좌로 환급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전년(6월 23일) 보다 일주일 당겨 지급된다고 한다.

신고대상 소득은 거주자(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 거소를 둔 개인)의 경우 국내·외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이며, 비거주자는 국내원천 발생소득이다.

억(億) 소리 나는 사장님만 하는 신고가 있다. '성실신고확인'이라는 걸 받아야 하는 사업자들이다. 성실신고확인 대상 납세자들은 세무사, 회계사 등 세무대리인이 작성한 '성실신고확인서'를 첨부해 내달 30일(화)까지 신고하면 된다.

세금신고 '이렇게' 하면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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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쉽게 세금 신고를 할 수 있다. 세금도움 자료라든지, 납세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 있다.

약 243만명인 소규모사업자들에겐 '모두채움신고서(수입금액부터 납부세액까지 미리 작성된 신고서)'가 보내졌다. 국세청으로부터 이 문서를 받았다면 ARS로 신고할 수 있다. 우편이나 팩스 신고도 가능하다.

부득이하게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야 하며, 신고 안내문에 기재된 일자에 방문하면 세무서 신고창구의 혼잡을 피할 수 있다.

세금 신고 후에 출력되는 자진납부서에 기재된 국세계좌(이체 수수료 제외)나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홈택스, 인터넷지로에서 간편결제 서비스(앱카드, 페이코, 삼성·카카오·네이버페이)를 이용하거나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신용카드 납부대행수수료는 0.8%(체크카드 0.5%)다.

국세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세무서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편리한 홈택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세금, 한 번에 내긴 부담스러운데…

내야 할 세액이 1000만원을 넘어 부담스럽다면 나누어 낼 수 있다.

납부세액이 2000만원을 넘지 않았다면 1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 세액이 2000만원을 초과했다면 세액의 50% 이하의 금액을 납부기한 경과 후 2개월 안에 나눠 낼 수 있다.

예컨대, 납부세액이 1500만원이라고 치자. 이 경우 5월 31일까지 최소 1000만원을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7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는 소리다. 납부세액이 3000만원이라면 기한 내 최소 1500만원을 내고, 나머지 금액을 2개월 내 납부하면 된다. 

정해진 기간 내 세금을 신고·납부하지 않은 경우엔 가산세라는 '철퇴'가 가해진다.

착오 등으로 인한 일반 무신고의 경우 산출세액의 20%, 전문직 사업자 등 복식부기의무자의 경우 산출세액의 20% 또는 수입금액의 0.07% 중 큰 금액으로 가산세가 부과된다. 허위증빙, 허위문서 등을 작성하는 부정한 행위라면 가산세는 산출세액의 40%다.

종합소득세 신고서에 첨부하는 서류는 해당업종, 공제사항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신고 후에는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 엄정한 세무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나, 성실하게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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