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가 최근 금융감독원 출신 허환준(연수원 35기), 최종열(연수원 38기), 최용호 변호사(연수원 39기)를 추가로 영입했다.
법무법인 화우가 최근 금융감독원 출신 허환준, 최종열, 최용호 변호사 등 3명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초 금감원 출신인 연승재 변호사(금융그룹 보험팀장)와 한국거래소 출신 김성태 고문을 영입한 데 이은 추가 영입이다.
허환준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는 금감원 분쟁조정국, 기업공시제도실을 거쳐 자본시장조사국 및 금융투자검사국 수석검사역, 자산운용감독실 신탁팀장, 특수은행검사국 검사팀장 등 10년 동안 자본시장 및 금융규제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했다.
허 변호사는 금감원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화우 금융규제총괄팀장을 맡는다. 허 변호사는 금융감독당국과 금융회사, 투자자 사이에 종합적인 시각을 통해 가교 역할을 하고, 기업공시·자산운용·금융투자·자본시장·은행·소비자보호 등 전 금융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법률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열 변호사(사법연수원 38기)는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과 회계조사국 등에서 근무하며 국내외 금융회사, 상장기업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 공시·분식회계 감리 등 자본시장 규제 및 제재 업무를 수행했다.
최용호 변호사(사법연수원 39기)는 금감원 상호여전검사국, 여신전문검사실, 금융투자검사국 등에서 근무하며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제재 업무를 다뤘다. 그는 금융기관들의 영업행위 업무를 비롯해 인허가 관련 업무 등에 대한 법률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우 금융그룹은 이명수 경영담당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를 비롯해 이주용·정현석·제옥평·연승재·주민석 변호사 등 금감원 출신 변호사와 이숭희·강영호·강성운 변호사 등 경험이 풍부한 자문 변호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화우 관계자는 "잇따른 전문 인력 영입으로 DLF, 라임 관련 주요 이슈의 금융회사 자문, 증권사들의 총투자스와프(TRS) 및 ELS 관련 불공정거래 사건, 무자본 M&A 사건 등 자본 시장 규제 분야 외에도 상장회사의 회계감리, 공시 분야 등에서 금융감독당국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