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이미지.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청량리 상권 핵심 관문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근린생활시설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2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유동인구가 풍부할 경우 상권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고 다양한 연령층과 세대 유입 덕분에 업종 선택의 폭이 넓어져 투자자 관심도가 높다고 말한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근린생활시설은 청량리역 인근 역세권 입지를 갖춰 풍부한 배후수요 흡수가 기대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면적 37~84㎡, 전체 486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과 함께 지어져 고정수요도 확보하게 된다.
인근에 고려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한양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KAIST 등 7개 대학이 위치해 교수, 연구원, 교직원, 학생 수요도 흡수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단지 앞에 위치하는 청량리역은 철도 10만명, 버스 4만명 등 14만명의 유동인구가 확보되는 곳이다. 이에 A·B블록 2개로 나뉘어 조성됨과 동시에 인접한 왕산로 7차선대로변 입지와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MD로 구성해 주변 상가와 연계된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주변에선 다수의 개발사업도 계획됐다. 국토부의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의하면 청량리역(GTX-B·C)은 삼성역(GTX-A·C), 서울역(GTX-A·B)과 함께 GTX-환승 Triangle로 수도권 광역교통의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는 GTX 추진일정에 맞춰 구축이 추진되며 환승센터와 인접한 지상부에는 청년 등 혁신 일자리 창출 연계 공공주택 공급이 계획됐다.
이와 함께 청량리3구역, 청량리4구역, 동부청과시장정비사업 등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전농구역, 용두1구역, 전농12구역 등 사업지 인근 정비예정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다. 또 올 초에는 서울시가 동대문구 제기·청량리동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42만 892㎡에 대한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갖췄고 동북부 개발거점으로 예정된 청량리역과 가까워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고 있다"며 "각종 의료시설이 들어서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MD 구성을 선보인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서 문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