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1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더 테라스와 더 세로 TV를 공개했다.
2020년형 라이프스타일 TV 더 테라스(The Terrace)는 실외 환경에서도 뛰어난 내구성과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아웃도어 TV다. 더 세로는 해외 시장에서 처음 선보였다.
더 테라스는 주택 내 야외 공간을 활용해 식사나 모임을 즐기는 북미 소비자들의 생활을 반영한 제품으로 QLED 4K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고화질을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IP55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비·눈·먼지 등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 사용할 수 있고 뛰어난 연결성을 제공한다.
또한, 한낮의 강한 햇빛 아래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2000니트(nit) 밝기와 눈부심 방지(Anti-reflection) 기술 및 외부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화면 밝기를 조정해 주는 어댑티브 픽처(Adaptive Picture) 기능으로 뛰어난 시인성을 자랑한다.
이 밖에 인터넷과 연결해 다양한 콘텐츠와 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탑재됐으며 이달 말 미국과 캐나다에서 55·65·75인치 크기로 우선 출시 후 다른 지역에도 순차 도입할 계획이다.
더 테라스와 함께 전용 사운드바 '더 테라스 사운드바(The Terrace Soundbar)'도 출시한다. IP55 방진·방수 등급을 지원하고 삼성 미국 오디오 랩에서 개발한 독자 기술인 디스토션 캔슬링(Distortion Cancelling)을 적용해 웅장하고 안정적인 사운드를 구현한다. 디스토션 캔슬링은 서브우퍼 없이도 깊고 강한 저역대 출력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