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검색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2020년 종합소득세 신고가이드]

⑥'모바일 안내문' 받은 납세자가 해야 할 행동요령

조세일보 / 강상엽 기자 | 2020.05.23 08:00

"안녕하세요, 국세청입니다. 귀하는 2019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입니다. 아래 '안내문 확인하기 URL'를 누른 후 본인인증을 하시면…"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이러한 문자메시지(또는 카카오톡)를 받았다면, 다시 한 번 차근차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간 서면으로만 발송되어 왔던 종합소득세(2019년 귀속, 이하 종소세) 신고 안내문이 작년부터 모바일까지로 범위가 넓혀졌다. 본인이 종소세 신고·납부대상이 해당된다면 스팸이라고 가볍게 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납세자는 본인인증만 거치면 모바일에서 언제나 안내문을 열람할 수 있으며, 홈택스(PC)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성실신고확인 신고대상, 복식부기 의무자, 금융·근로 등 비(非)사업소득만 있는 납세자, 기준경비율 대상자, 단순경비율 대상자에게만 모바일 안내문이 보내졌다.  

사업장 규모가 작은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 주택임대 분리과세 대상자, 모바일 안내 대상 중 60세 이상(2년 연속 세무대리인 신고자는 모바일로 안내) 납세자는 서면으로 안내문이 발송이 이루어졌다.

조세일보

◆…(모바일 안내문 확인 요령, 자료 국세청)

모바일 안내문에는 기장의무, 수입금액 명세, 각종 공제 가능한 항목 등 신고에 도움이 되는 자료가 제공되니 신고 전에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문자에 뜬 인터넷 주소 링크를 클릭하면 주민등록번호 등 본인확인에 쓰이는 연계정보(CI)를 활용해 안내문을 열어볼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본인 이외엔 안내문을 열람을 할 수 없으며, 휴대폰을 분실하더라도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없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발송된 안내문을 확인하는 절차는 어렵지 않다.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면 공공알림문자 서비스 화면이 뜬다. 본인 확인과 서비스 수신, 필수 동의 절차를 밟으면 본인의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조세일보

◆…(모바일 안내문 확인 요령, 자료 국세청)

모바일 홈택스에서도 안내문을 볼 수 있다. 홈택스 어플리케이션(앱)에 로그인 한 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7개)를 입력하고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면 된다.

카카오페이를 통해서 안내문을 수신했다면 어떨까. 안내문 확인하기→본인인증 절차를 밟으면 된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지문인증으로 본인확인이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가입자는 카카오톡, 미가입자는 문자메시지로 발송하고 있다"고 했다.

안내문은 단순히 세금 신고 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절차에 불과하다. 안내문을 확인했다고 세금신고를 마쳤다고 생각했다간 '불이익(가산세 등)'을 받을 수 있다.

납세자 본인이 확인한 안내문을 보고 홈택스(또는 ARS 신고)를 통해 확정신고(6월1일까지)를 마쳐야 자진신고가 마무리 된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끈한 토픽·쏠솔한 정보 조세일보 페이스북 초대합니다.

관련기사

Copyrightⓒ 2001~2020 Joseilb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