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질병관리본부]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7명으로 늘었고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5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237명으로 늘었고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 의정부시 주사랑교회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난 15일 원어성경연구회 모임에 참석하여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참석자 대상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확진자는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1명,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우리교회 6명, 경기도 의정부시 주사랑교회 1명으로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237명으로 5차 전파 사례 7명, 6차 전파 사례 1명 등이 포함됐다.
이중 클럽을 방문한 사람은 96명이고 가족이나 지인 등 접촉자는 141명, 성별로는 남자가 183명이고 여자가 54명, 연령대로는 19∼29세가 124명으로 가장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