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3차를 재건축하는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파크애비뉴는 지하 3층 ~ 지상 35층, 3개동, 전체 330가구 규모다. 이 중 9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 49㎡ 6가구, 59㎡ 25가구, 84㎡ A 39가구, 84㎡ B 22가구, 107㎡ 6가구로 구성된다. 사업 시행·분양은 신반포13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주관하며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이 위치하며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이 인근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이와 함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신동초·중교, 잠원 한강공원, 명주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 룩으로 시공되며 오픈 발코니, 옥상 구조물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외부 공간 조경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르엘(LE-EL) 만의 안뜰을 품은 단지가 되도록 다양한 정원 스타일이 도입되며 워터라운지, L-파티오, 어린이놀이터 등이 곳곳에 조성된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클럽라운지와 북카페,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GX룸,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각 가구에는 자동 공기청정환기시스템이 적용되며 확장 시 거실등과 안방등 밝기·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감성 조명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쇼핑·학군 등 강남 최상급 입지로 수요자 관심도가 높을 것"이라며 "최근 '르엘 신반포'가 높은 청약경쟁률로 분양에 성공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단지의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분양 안내로 대체된다, 청약은 이날 입주자모집 공고에 이어 내달 8일 한국감정원 청약 사이트 '청약홈'을 통해 1순위 해당 접수, 16일 당첨자 발표로 계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