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액티브 2 골프 에디션.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데카가 골프거리 측정 전문 앱 스마트캐디 탑재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골프 에디션'이 출시된 지 약 3개월 만에 판매량 5000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캐디는 GPS로 필드 위 골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그린의 앞, 중간, 뒤까지의 거리 정보, 고저차, 그린언듈레이션, 듀얼아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골프존데카와 삼성전자가 2016년 스마트워치 전용으로 선보인 바 있다.
올해 2월 말 출시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골프 에디션에 탑재된 스마트캐디에는 듀얼 맵 정보, 터치 타켓팅(코스IP), 샷 히스토리(샷 이력 확인) 기능 등도 새로 추가됐다. 세계 처음으로 기존 위성 기반 골프코스 이미지에 그래픽 기반의 골프코스 이미지를 추가 제공하는 듀얼 맵을 통해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며 듀얼 아크 기능으로 골퍼기준 거리와 그린 주위 거리 파악도 할 수 있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스마트캐디가 탑재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골프 에디션은 국내 출시 3개월여 만에 판매량 5000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순차적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에서도 출시할 예정으로 향후 거리측정기와 스마트캐디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상상을 뛰어넘는 제품·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캐디는 삼성전자의 골프 에디션 시리즈를 통해 제공되며 기어S3와 갤럭시워치 시리즈 일반제품 구매자는 별도로 앱을 다운로드해 사용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