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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낮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 남부 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차차 흐려져 서울과 경기서해안, 충남서해안을 시작으로 오는 3일 새벽까지 곳곳에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2일 낮부터 3일 새벽 사이)은 서해5도에서 10~40㎜, 서울과 경기·강원(영동 제외)·충청 5~20㎜, 강원 영동과 전북 북부·경북 북부·제주 5㎜ 미만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2도 강릉 27도 대전 28도 대구 31도 부산 24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제주 26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예상된다.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2.5m, 남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1.5m로 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