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환 관세청장(왼쪽 네 번째)이 4일 대전중앙시장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관세청)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4일 관내 전통시장인 대전중앙시장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및 견과류 등 식료품을 구매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예전의 활력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날 상인들과 만나 "매분기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물품 공동구매를 수시로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전중앙시장 상인회 측은 "좋은 품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를 철저히 이행해 소비자에게 신뢰 받는 전통시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