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대표 구현모)가 그동안 폐쇄했던 퓨처온(Future-on)과 5G 오픈랩(Open Lab)을 비대면 전시 프로그램 '언택트 R&D 전시 투어'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KT 융합기술원이 개발한 혁신 기술을 방문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5G 오픈랩은 5G 와 관련된 기술과 자원을 중소 협력사에 제공하고 기술을 공유하는 개방형 협업·지원 연구 체계를 갖춘 전시관이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스마트시티, 5G 솔루션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홍보하고 사업까지 연결하기 위해 오픈랩을 운영할 예정으로 두 전시관은 서초구 우면동 연구개발센터 내에 있다
지난해 국내의 정부 기관과 기업체 방문자는 490개 2,888명이며 해외는 98개 기관 623명으로 미국, 영국, 일본, 중국의 ICT 기술 관련 정부 기관을 비롯해 세계은행(World Bank Grou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포함돼 있다.
올해 방문한 국내외 정부 기관과 기업체는 8개, 85명으로 한국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4일 이후부터 사실상 운영을 중단한 상황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언택트 R&D 전시 투어 프로그램으로 변경했다.
전문 도슨트가 운영하는 5G 기반 영상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리얼 360, 나를, '즈콜라보(베타 서비스) 중 하나를 이용해 1:1 또는 1:N(최대 20명)으로 퓨처온과 5G 오픈랩을 각각 실시간으로 소개한다.
기존 가상현실 전시관과 다르게 양방향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전시와 동일하게 참가자가 투어 중 언제든지 영상통화와 채팅을 통해 전시 아이템 및 솔루션에 대한 추가 설명을 요청하거나 궁금한 부분을 즉석에서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