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업 비전과 6대 사업 과제 발표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그룹은 15일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하여 6개 사업 비전과 핵심 사업을 발표하고 임직원의 혁신 의지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래의 6개 핵심사업으로 사이버 교육(Cyber Education), 디지털 바이오(Digital Bio), 오럴 바이오(Oral Bio), 시티 바이오(City Bio), 그린 바이오(Green Bio), 마린 바이오(Marine Bio)를 제시하며 미래 제약, 바이오, 보건 복지 솔루션 전략으로 여섯 가지의 비전을 공식화했다.
사이버교육 사업을 위해 바이오의료 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외국인 전문가 5천여명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산학연 바이오메디컬 특화 사이버 아카데미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바이오 산업의 육성을 위한 미래 혁신 사업 리더를 배출하겠다는 것이다.
디지털 융합 바이오 사업을 일으켜 차세대 혁신 의료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며, 경구용 바이오 신약사업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티 조성에 앞장선다은 게획이다. 이 회사는 경상북도, 포항시,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과 15일 포항융합기술 산업지구 내 교육, R&D, 제조 시설 등을 포함한 약 3천억원에 달하는 사업 규모의 바이오 메디컬 스마트 시티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외에 식물 생명 공학 기업 바이오앱과 MOU 체결하고 식물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외연확장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여기에 해양 바이오 산업이 2030년 약 80억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양 바이오 연구에 집중하기 위해 포항 펜타시티내에 '융합 마린바이오 센터'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